2024.11.27.(수) 매매일지

2024.11.27.(수) 매매일지

1. 시황





2. 매매 복기

어제 정규장에서는 머스크가 F35 대신 드론을 양성한다는 재료로 제이씨현시스템을 필두로 에이럭스, 네온테크, 코콤이 좋은 모습을 보였고, 그 모습이 시간외까지 이어졌다. 특히 에이럭스는 시간외에서 상한가를 잠갔다.

그럼에도 27(수) 산업부 대왕고래 발표 재료로 시외 거래량상위에 있는 화성밸브를 나눠서 종베를했고 넥스틸까지 종베했다. 그외 수급과 차트가 좋았던 재건주인 HD현대건설기계까지 나눠서 종베를했다.

아침장은 역시 드론테마와 추가로 로이터발 미-북협상 재료로 경협주가 지배하는 시장이었고, 화성밸브, 넥스틸은 시외갭을 지켜주지 못하고 폭락했다. HD현대건설기계도 좋은모습을 보이진 못했고 모두 자동손절 당했다.

재료파악도 실패했고, 동시에 여러종목을 볼 여력이 안된다는 걸 느꼈다.


복기하며 주요 실패 요인을 요약해 봤다.

1. 드론테마 재료를 얕봤다. 드론테마 분산베팅을 분명 고려했지만 뉴스내용을 심도있게 읽어보지 않아서 미국 항공 방호체계를 다시 손본다는 머스크의 발언을 깊게 파악하지 못해 테마가 약할것이라고 오판했다. (에이럭스는 신규주라서 탄력이 더 좋았고, 시외상가격에서 출발하지 못했지만 그게 오히려 시가베팅에 더 좋은 타점이 됬다.)

2. 오히려 이미 너덜너덜한 재료를 샀다. 그것도 따지고 보면 50%로 비중을 꽤 넣었다. 요즘 트럼프, 머스크쪽 테마 마저 식상해지는 와중에 사골중에 사골인 대왕고래 일정매매를했다. 이미 일정이 나올대로 다 나왔는데도 말이다. 
차라리 화성밸브를 동시호가 종베해서 시간외에서 팔았다면 그게 더 좋았다.
(오히려 너덜너덜한 재료일수록 더 빨리 움직여야하는 것 같다.)

3. 넥스틸이 허매도로 하한가를 넣었다 풀었다 하는것을 보고 세력이 매집을 하는구나 생각하며 소설을 썼다. 
(허매도도 허매수만큼 안좋게 보는게 맞는 것 같다.)

4. 종베한게 3종목이 넘어가니 대응이 안됬다. 시가베팅은 하고싶고 종베한거 대응은 해야겠고 정신이 없었다.
(관찰가능 종목수는 종가베팅 2종목, 시가베팅 1종목이 내 한계인 것 같다.)

차트








3.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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