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6.(금) 매매일지
1. 시황
2. 매매 복기
2024.12.5.~6. 정치테마 강세 그리고 2024.12.7.(토) 표결(예정) 일정까지 있는 상태에서 정치테마주 외 주식을 베팅하는건 확실히 좋지않았다.
(이스트소프트 아마존 AI 재료 전고점 갱신, 제테마 100단위 국내 품목허가 획득.)
심지어 제테마는 좀 급하게 사느라 거래대금을 확인못해서 손실폭이 엄청컸다. 당연히 비중조절로 1주만샀지만 손실이 컸다.
어제 이재명테마가 2연상을 가서 오늘 조정을 주고, 돈이 다른쪽으로 슬쩍 돌지 않을까 했는데, 온통 나라가 정치권 이슈에만 관심이있는 상황인지라 한동훈테마를 시작으로 이재명테마까지 다시 올라버렸다. (작성시간 1시기준 이재명테마 오리엔트정공, 이스타코는 3연상이다.)
평소 매매하던 패턴으로 매매가 불가능한 장이었다. 미국장이 어땠고, 시간외에서 뭐가 올랐고 이런게 정말 의미가없었다. 평소처럼 그냥 매매했었다면 그냥 손실로만 마감했을 것이다.
주식시장은 언제나 유연하게 생각해야하고 공식자체가 없다는 것, 오로지 믿을 건 시장의 관심과 돈이 어디로 몰리는지에만 집중해야한다는게 투자의 코어구나라고 다시한번 하게되는 하루다.
[2024.12.6.(금) 오전 비상계엄 타임라인]
09:11 (국제신문) 한동훈, ‘비상계엄 사태’ 논의 예정 없던 긴급 최고위 소집
09:28 (조선일보) 한동훈 조속한 집무집행정지 필요
10:09 (연합뉴스) 與, 11시 비상의총 개최 탄핵안 논의
> 한동훈 최고위 소집 뉴스를 보고 한동훈테마 기대감이 있을것으로 보아 대상홀딩스를 돌파관점으로 풀신용으로 매매했다. 재료가 강하니 돌파가 나온거라고 생각한다. 눌림이든 돌파든 뭐든 아마 무조건 성공했을 것이다.
일찍 들어가다보니 슈팅에 바로 털었지만 주가는 한참을 더 갔다. 하지만 이렇게 털려버리는게 정상이다. 이런 경험이 많아질 때 길게 먹을 수 있다고 믿는다.
(대선테마가 대세였던 계엄령 정국에서, 어제 국힘 탄핵반대 뉴스가 나온 후 국힘 지지여론이 좋지 않았을때 국힘이 다시 입장을 바꿀수있다는 시나리오를 세우고 매매를 하면 어땠을까)
(차트)
4. 추가작성
트레이딩은 항상 약간 앞을 내다보는 생각으로 투자를 해야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던 중 종가베팅에 모아가다 약손절이 나갔다.
평소처럼 매매할 수 없다면 기다리는게 맞는데, 이런 시황이 흔한 시황이 아닌 것 같아 매매경험을 쌓고싶어서 조금 연습해봤다.
시나리오 자체는 토요일 탄핵 표결 후 이재명 테마 확산으로 대북테마가 괜찮지 않을까 하여 아난티를 모아갔고, 지수 회복기대감으로 탄력이 좋았던 이수페타시스를 모아가려고했다.
(둘다 프로그램이 계속 매수중이었다.)
근데 대북테마는 현재 이재명테마에서 파생된 2류 테마인것같고, 이수페타시스도 끌고가는 것이 과연 옳은가 싶어서 다 잘랐다. (둘다 시간외에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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