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7.17(목) 매매일지
1. 8시 NXT장
NHN KCP가 단기과열 마지막이었고, 마침 정규장에서 쿠콘이 좋은시세를 줘서 스테이블코인 강세 시황이었다. 마침 서클도 프리마켓에서 오르고있어 종가베팅하기 아주 좋았다. 하지만 비중을 크게 한방에 넣지는 못했다.
아침에 미장에서 서클이 폭등했고, 무조건 더 오른다는 확신이있어 시가에 추가 베팅을 했다. 하지만 놀러가서 매매를 하다보니 계속 보고 있을 수가 없어서 익절을 빠르게했다. 이런 좋은 기회를 잡았으면 무조건 정규장 시가슈팅까지는 보는게 맞는 것 같다. 대략 시가 기준 8%의 이익을 포기한 셈이다.
하지만 문제는 그다음부터였다. 어제 케데헌 골든이 빌보드글로벌에서 1위를 했다는 뉴스를 봐서 오늘 매매를 해야지 생각하고있었는데 이미 올라가는 것을 보고 추가로 따라 들어가다가 손절을 두번이나봤다. 이후 돌파에서 조금 먹고 나왔지만 애초에 뇌동의 시작이었다. (근데 애초에 첫 진입도 관종에 있던 시가베팅이 아니므로 처음부터 뇌동매매였다.)
그럼에도 수익이었지만 아침에 봤던 수익금이 아른거려 뇌동매매를 계속했고 이익금을 날린 것은 물론 기존 이익금의 두배나 되는 손해로 마감했다.
솔직히 너무 부끄럽다.. 여행가서 시간이 애매하게 뜨니 환경이 바뀌어서 절제가 더 안됐다. 그리고 뇌동매매는 정말 트리거 하나가 터지니 연쇄적으로 오는구나 싶었다. 트리거가 될 만한 행동 자체를 안하는게 항상 맞다..
반성하는 의미로 정말 어의없는 BS차트를 첨부하면서 왜 하면 안됬는지를 쓴다.
정규장에서는 전에 끼가 좋았던 몇몇 종목들이 급등하다 급락하는게 많은데 눈이 돌아가니 그냥 마구잡이로 매매했다. 동양철관, 일신바이오는 당장 오를 이유가 없다.
이유없는 급등 2차 VI에 매수한 CJ바이오사이언스. VI에 산다해도 1차 VI에 시황에 맞는 정말 강한 당일 재료를 가지고 급등하는 뉴스매매만 가능한데 말도안되는 매매다.
항상 나오는 뇌동패턴인데.. 오늘의 주도주였던 유한양행을 돌파때 사듯이 고점 끝에서 풀베팅으로 샀다. 애초에 이런 대형주는 주도주 매매 관점으로 상승추세가 확인 된 후 눌림에 매수하면서 따라붙는게 맞다. 근데 주도주매매는 애초에 하기로 한 매매도 아니고 해본적도 없는 매매라 안하는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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